2R 아시안컵에서 베스트 11에 오른 선수는 아무도 없었습니다. "한국도, 일본도, 중국도 없습니다."

2R 아시안컵에서 베스트 11에 오른 선수는 아무도 없었습니다. "한국도, 일본도, 중국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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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2차전 '베스트 11'에서 한 명도 뽑지 못했습니다. 이웃 국가인 중국과 일본도 마찬가지입니다. 아시아축구연맹은 22일(한국시각) 공식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대회 참가 24개 팀 전원을 대상으로 2라운드 최우수 성적을 거둔 선수 11명을 포지션별로 선정했습니다.

한국은 이번 두 번째 경기에서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린 선수가 단 한 명도 없습니다. 한국은 조별리그 1차전에서 바레인을 상대로 3-1로 승리하며 새 출발을 했습니다. 하지만 '전투원' 조던을 상대로 2-2 무승부를 기록하며 2위를 차지했습니다. 요르단과 승점은 같지만 골득실(요르단 +4, 한국 +2)에서 2골 차로 뒤처져 있습니다. 바카라사이트

1라운드 바레인전에서 승리한 한국은 황인범(FK 츠르베나 즈베즈다)과 이강인(파워볼사이트)이 좋은 활약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1라운드 베스트 11에 선정되었습니다. 하지만 2라운드에서 한국 선수의 이름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클린스만은 2차전 선발 라인업에서 1차전과 비교했을 때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습니다. 부상으로 대표팀에 조기 합류하지 못한 김승규(알 샤바브)를 조현우(울산 HD)로 교체한 것이 전부였습니다. 붙박이 공격수 조규성과 손흥민이 투톱으로 활약했고,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황인범(즈르베나 즈베즈다) 등 주전 선수들이 선발로 나섰습니다. 카지노사이트

전반 4분, 한국은 손흥민이 상대 페널티 지역을 침투해 파울을 유도하며 페널티킥을 얻어냈습니다. 처음에는 주심이 호루라기를 불지 않았지만 비디오판독(VAR) 끝에 페널티킥이 판정되었습니다. 그 후 손흥민은 키커로 나서 과감하게 파넨카 킥을 가운데로 차 넣으며 조던의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파워볼사이트

요르단도 반격에 나섰습니다. 현재 프랑스 리그 1의 몽펠리에에서 뛰고 있는 에이스 알타마리가 한국 수비진을 계속 흔들었습니다. 결국 한국은 동점골을 헌납했습니다. 전반 37분 상대 팀의 세트피스 상황. 골문으로 향하던 크로스를 한국의 박용우가 머리로 차 넣었고, 결국 골문으로 향했습니다. 공식 기록은 자책골이었습니다.

이것이 끝이 아니었습니다. 전반 추가 시간, 한국 수비는 알타마리의 슈팅을 잘 막아냈습니다. 하지만 알나이마트가 리바운드 발리슛으로 연결해 한국의 왼쪽 골망을 뚫었습니다.

전반전을 1-2로 뒤진 채 마친 한국도 후반전에 맹공을 퍼부었습니다. 요르단 골문은 좀처럼 쉽게 열리지 않았지만 결국 동점골이 터졌습니다. 요르단 수비수 알 아랍은 후반 추가시간 황인범의 슈팅을 걷어내려다 발에 맞고 골문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스코어는 2-2가 되었고 경기는 무승부로 끝났습니다.

한국은 사실상 16강 진출을 확정지었지만 말레이시아와의 조별리그 최종 3차전에 따라 상대가 갈릴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은 25일 오후 8시 30분 말레이시아와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릅니다. 김판곤 감독이 이끄는 말레이시아는 2패를 기록 중입니다. 요르단은 1승 1패로 승점 3점을 기록 중인 바레인과도 맞붙습니다.

객관적인 전력으로 보면 한국이 말레이시아를 상대로 다득점 승리를 거둘 가능성이 높습니다. 앞서 말레이시아는 한국과 0-4로 비긴 요르단에 완패했고, 한국에 패한 바레인에도 0-1로 무릎을 꿇었습니다. 현재 한국이 조 2위를 달리고 있더라도 요르단이 바레인을 꺾고 한국이 요르단보다 3골을 더 넣으면 골득실에서 한국이 1위를 차지할 수 있습니다.

한국이 E조 1위로 16강에 진출하면 D조 2위를 만나게 됩니다. 현재 일본이 D조 1위가 될 가능성이 가장 높습니다. 처음에는 일본도 조 1위가 될 것 같았지만 이라크에 1-2로 패하면서 시나리오가 완전히 꼬였습니다. 현재 일본 언론은 매일 16강 진출팀 수를 계산하느라 분주합니다. 한국과 일본의 경기가 열리면 토요일 오후 8시 30분 한국에 익숙한 알투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립니다. 한국은 이곳에서 요르단과 두 번째 경기를 치렀습니다.

일본을 능가한다면 8강에서 이란을 만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란은 이미 C조에서 2연승을 거두며 일찌감치 16강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물론 이란도 어려운 팀입니다. 역대 A팀 간 경기에서 한국은 10승 10무 13패로 패하고 있습니다. 4강 진출이 계속된다면 개최국 카타르나 복병 우즈베키스탄을 만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반면 한국이 E조 2위로 16강에 진출하면 현재 사우디아라비아와 맞붙을 것으로 예상되는 F조 1위 팀과 맞붙게 됩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한때 맨체스터 시티를 이끌었던 장본인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의 지휘 아래 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도 만만치 않은 팀입니다. 중동의 강호답게 아시안컵의 영원한 우승 후보입니다. 특히 조별리그에서 오만을 2-1로 꺾고 키르기스스탄을 2-0으로 꺾고 16강 조기 티켓을 확보했습니다.

한국은 1960년 이후 64년 만에 처음으로 아시안컵 우승을 놓고 경쟁하고 있습니다. 1956년 첫 우승 이후 두 번의 아시안컵 우승을 차지한 것은 1960년 한국의 마지막 아시안컵 우승이었습니다. 아시안컵 최다 대회 우승(14회)과 아시안컵 최다 결승전 우승(6회) 기록을 보유하고 있지만 우승과 인연을 맺지 못했습니다. 한국은 아시안컵 준우승을 네 번이나 차지해 이번 대회 준우승 횟수로는 가장 많습니다. 이전까지 한국은 1972년, 1980년, 1998년, 2015년에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아시안컵 조별리그 2차전 베스트11을 보면 한국뿐만 아니라 일본에서도 단 한 명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습니다. 또한 중국에서 선수가 나오지 않아 한국, 중국, 일본의 동북아시아 3개국이 2차전 베스트11에 포함된 선수를 배출하지 못했습니다.

4-4-2 포메이션을 바탕으로 2라운드 베스트 11이 발표되었고, 일본전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스타가 된 이라크의 아이멘 후세인과 한국전에서 득점한 요르단의 야잔 알나이마트가 각각 최전방 공격수 2명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카타르 최고의 스타 플레이어 아크람 아피프가 왼쪽 공격형 미드필더로, 바레인의 공격을 이끌고 있는 알리 마단이 오른쪽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정되었습니다. 중앙에는 우즈베키스탄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의 핵심 모하메드 칸노와 아보스벡 파이줄라예프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수비진은 이란의 밀라드 모하마디, 인도네시아의 저스틴 휘브너, 오만의 아메드 알 카미쉬, 사우디아라비아의 사우드 압둘하미드가 포백을 구성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아랍에미리트를 대표하는 골키퍼 칼리드 에이사가 골키퍼 포지션으로 선정되었습니다.

1라운드에서는 이강인, 황인범 외 2명이 미드필더 부문 베스트 11에 선정되었습니다. 당시 AFC는 4-4-2 포메이션을 바탕으로 카타르의 아크람 아피프와 태국의 수파차이 차예드를 최전방 공격수로 내세웠습니다. 키르기스스탄을 상대로 멀티골을 터뜨리며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또한 카타르의 아크람 아피프는 이번 대회 공식 개막전인 레바논과의 경기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팀의 3-0 승리를 도왔습니다.

그다음 호주 대표 미드필더 크레이그 굿윈이 왼쪽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에 서고, 이강인이 오른쪽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습니다. 또한 일본 대표팀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한국의 황인범과 미나미노 다쿠미가 나란히 미드필더에 배치되었습니다. 앞서 황인범은 바레인과의 조별리그 1차전에서 전반 38분 선제골을 넣었고, 후반 11분 팀이 1-1로 맞선 상황에서 이강인이 동점골을 터뜨린 뒤 후반 24분 역전골을 터뜨렸습니다.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황인범은 공격과 수비를 자주 오가며 팀을 위해 헌신했습니다. 그 결과 황인범은 전반 38분 1골 1도움을 기록했습니다. 전반전 0-0의 팽팽한 흐름 속에서 선제골을 넣었고, 후반전에는 이강인의 쐐기골을 어시스트했습니다. 벤투호의 왕세자로 불렸던 황인범은 이제 한국 대표팀에서 대체 불가능한 자원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외신들도 그를 주목하고 있습니다. 아시안컵이 열리기 전부터 영국 'BBC' 등 영향력 있는 언론 매체들은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이강인,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등 빅리그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을 집중 조명했지만, 첫 경기가 끝난 후 황인범의 이름을 직접 언급했습니다. ESPN은 11일 "황인범은 전반 38분 환상적인 마무리로 선제골을 넣었습니다."라며 "30대인 손흥민은 우승 가능성을 급격히 낮추고 있습니다. 황인범, 황희찬(울버햄튼 원더러스), 이재성(마인츠)은 팀을 실망시키지 않는 믿음직한 선수들입니다. 진정한 게임 체인저입니다."라고 평가했습니다

미나미노는 올해 대회에서 일본 대표팀 선수 중 가장 좋은 활약을 펼쳤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특히 베트남과의 조별리그 1차전에서 선제골을 넣었고, 팀이 1-2로 뒤진 상황에서 침착하게 동점골을 터뜨리며 멀티골을 성공시키며 존재감을 입증했습니다. 또한 미나미노는 대회 내내 전방으로 빠르게 드리블하고 측면으로 넓게 패스하며 좌우 측면을 고르게 바라보는 등 완벽한 볼 터치를 뽐내고 있습니다.

왼쪽부터 요르단의 풀백 마흐무드 알 마디, 오만의 아메드 알 마키시, 사우디아라비아의 알리 알 불라이히, 시리아의 오른쪽 풀백 압둘 라만 와이스가 수비 라인에 배치되었습니다. 골키퍼 포지션은 개최국 카타르의 1라운드 무득점 승리를 이끈 골키퍼 메살 바르샴이 1라운드 베스트 11 골키퍼로 선정되었습니다.